고성군, 2020년 읍·면 생활개선회 맞춤형 과제교육 모습<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은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관내 14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46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과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니캉, 내캉, 함 배워보깡?’ 주제로 읍면별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관엽 및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한방 샴푸‧주방세제 만들기를 비롯해 ▲도자기(접시, 핸드페인팅) 만들기 ▲앞치마 만들기 등 생활 속에서 활용도가 높은 물건을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과제교육으로 생활 속 기술활용 능력을 키워 생활개선회원들의 잠재적인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여가선용과 회원 상호 간에 더욱 더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창호 식품산업과장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교육에 적극 참여해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 며, “생활개선회가 농촌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음식연구회 교육, 난타 교육, 농어가도우미지원사업,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기술 능력배양 사업 등 다양한 교육과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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