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계성면사무소에서 인구증가특별대책 자문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 계성면은 지난달 30일 면사무소에서 각 지역사회 단체 회원 및 기업대표인으로 구성된 ‘계성면 인구증가특별대책 자문위원회’ 위원들을 소집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계성면 인구의 특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성면은 최근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자연감소와 직장 학업 등의 사유로 대도시로 인구가 유출됨에 따라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회의는 인구증가특별대책 위원 12명이 참석해 각기 다른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위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체감하는 인구증가시책의 실효성 및 인구증가 대책 방안을 공유하고 논의했고, 참석자들은 인구감소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인구증가 운동에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창재 면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감소가 피할수 없는 현실이 되었지만, 앞으로 인구증가특별대책 자문위원회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할 수 있게 해, 인구감소문제를 다같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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