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과 정책협의<사진제공=더민당 양산사무국>

(양산=경남뉴스투데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이재영지역위원장이 지난 3일 양산부산대병원과 양산 지역 정책협의 및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영위원장과 함께 김대성 원장, 신용일 기조실장, 김용수 사무국장이 함께 자리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영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선정과 지역감염 대응방안 및 양산부산대 유휴부지 활용 방안 등 지역 현안 청취 및 정책 협의에 나섰다.

이재영 위원장은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감염병 전문병원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영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최종 선정됨에 축하한다”는 말씀을 전했다.

이에 김대성 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감염병 전문병원을 국비 407억 원외 병원 자부담 36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본관과 지하 1층 연결통로를 만들어 ‘의료진과 감염자, 비감염자의 동선’을 확실히 구분해 감염을 차단할 수 있게 설계했다”며 또, “건축 연면적 23,200㎡에 지하3층~지상8층의 규모에 질본부가 요구하는 음압병실 36개 외에도, 일반병상 41실 113병상을 추가로 설치해, 감염병 대규모 발생·확산 시에도 원활한 병상확보가 가능해 감염병 전문병원으로의 운영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재영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의료계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드리며 정부 여당에서도 많은 관심과 예산 지원을 위해 노력해 향후 양산부산대병원과 여당간 정책협의를 정례화 하여 양산부산대 유휴부지 활용방안과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현실화를 위한 강소특구 지정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불였다.

황윤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