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동새마을부녀회, 낙동강변 꽃밭 조성 모습<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 불암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연)는 서낙동강변 유휴지에 올 가을을 겨냥한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부녀회는 지난 5월 폭 2m, 길이 600m 공간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장미를 파종해 7일 잡초를 제거하고 거름을 줬다.

꽃밭이 조성된 곳은 강변장어마을을 끼고 낙동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고 있어 올 가을 해바라기, 코스모스가 만발하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매우 침체된 요즘 관광객 유치로 지역 특산물인 장어 판매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어서 경관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허치권 불암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사회환경에도 불구하고 꽃밭 조성에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불암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꽃길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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