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이해 인권교육 모습<사진제공=하동군>

(하동=경남뉴스투데이) 하동 양보초등학교는 장애 공감 및 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두류관에서 장애 이해 및 인권존중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장애 학생과 장애 학생의 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한 통합교육 활성화와 장애 공감 문화 확산 및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경남 장애 인권옹호네트워크 소속 전문강사가 학교로 방문해 이뤄졌다.

장애는 ‘또 다른 개성’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관심을 이끌고 유치원 및 1∼3학년이 1교시, 4∼6학년이 2교시에 수준별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교내에서도 장애 이해 교육을 통해 ‘함께 그리는 그림’, ‘달라서 빛나는 우리’라는 영상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심어주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누구나 함께 가야 할 이웃과 친구임을 알게 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1학년 한 어린이는 “우리는 서로 달라도 함께 어울려서 서로 돕고 살아가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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