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자녀 성장지원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은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다문화자녀 중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다문화가족자녀 성장지원프로그램 ‘꿈 JOB GO! 끼 JOB GO!’를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자녀 성장지원프로그램은 다문화자녀들의 학업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티앤드에스 지정기탁 사업이며 기초 학습을 위한 영어교실,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한 음악 줄넘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황순옥 센터장은 “자녀들의 사회성발달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지망을 확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혜숙 고성군 복지지원과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바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관련 교육실 소독은 물론 개인위생을 위한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준비한 후에 실시하고 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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