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 가곡전수관 및 구 마산헌병분견대 현장방문 모습<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10일 지역문화예술 교육의 장인 가곡전수관 및 구 마산헌병분견대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생활속 거리두기 수칙을 지켜 지역문화 전승·보존에 힘쓰는 현장을 방문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함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여창가곡 교육장인 가곡전수관(관장 조순자)은 창원시와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전통가곡의 예술적 가치를 보존·계승하고 있다. 또한 구 마산헌병분견대는 등록문화재 제198호로 지정되어 지난해 전시관을 개관하였으며, 일제강점기 마산헌병분견대의 잔악상을 전시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린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최일선에서 항상 힘써주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새로운 도전으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곡전수관은 매주 화·목요일 일반인 대상 무료강좌 ‘영송헌아카데미’ 및 청소년 ‘토요풍류학교’를 운영 중이며, 구 마산헌병분견대 전시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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