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방문판매 등 우려시설 특별방역 모습<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지난 17일 관내 방문판매 업체 14곳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최근 수도권 및 광주지역에서 방문판매 관련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관내 방문판매 등록업체 중 홍보관 또는 교육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14개소를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집중적으로 살균소독했다.

이와 함께 수돗물 유충 발생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수장 2곳과 배수지 6곳에 대해서 긴급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주민불편 신고지역과 방역취약지 등에 방역반을 편성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친환경 방역소독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최근 방문판매 행사 등을 통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특히 고위험군인 어르신이나 기저질환자 등은 다수인이 이용하는 밀폐된 시설 방문 자제와 시민들의 생활속 거리두기 수칙 준수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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