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찾아가는 어린이 치아건강교실 운영 모습<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코로나19 방역체계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이달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치아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구강보건센터 치아건강교실 체험관을 방문해 교육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부터는 전담팀이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치아건강교실은 빅북과 교구를 이용한 동화구연과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칫솔질 체험 시연, 보건소 치과의사의 구강검진 등으로 진행되며 검진 후 치아상태가 안 좋은 어린이는 학부모와 개별적인 전화 상담을 해 학부모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치아우식증 예방에 필요한 불소 도포는 부모와 동행해 서부건강지원센터를 방문하는 어린이에 한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유아기 구강관리습관이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하므로 찾아가는 어린이 치아건강교실을 통해 유아기의 치아건강이 평생 치아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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