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자율방제대 교육 모습<사진제공=창원해경>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금년 신규 등록한 원전 해양자율방제대 등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방제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자율방제대 교육은 항·포구에 어선 침수·침몰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가정해 오일펜스 설치요령, 방제자재 사용법, 방제작업시 안전수칙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오염사고발생 초기에 해양경찰 세력이 미치지 못하는 원거리 항·포구에서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해양오염을 제거해 깨끗한 바다환경을 지키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 현재 창원서는 10개소의 해양자율방제대를 운영중에 있다고 말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해양자율방제대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금년 내 5개소를 더 추가해 15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며 “관내 해양자율방제대 등록을 원하는 어촌계는 소속된 어업인, 지역주민은 창원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로 문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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