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표 창원시 의창구청장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의창구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23일까지 23일간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의창구에는 지난해 개장한 북면 감계3호근린공원 물놀이장과 올해 7월에 준공하고 최초개장을 앞둔 대원동 대원근린공원 물놀이장이 있다.

의창구는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수질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용수교체, 소독 및 수질검사, 주변 청소 등을 실시하고 안전운영요원을 배치해 혹여 발생할지도 모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하루에 총 3회 운영 시간을 정하고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통해 회당 입장 가능한 인원수를 어린이 50명으로 제한하는 등 운영과정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준수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구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주민들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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