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창녕군여성회관에서 지방양성평등기금사업 한지공예품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과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세연)는 2020년 창녕군 지방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여성회관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지공예품(3단 서랍장)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대비 시설 내 손소독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코로나19예방수칙을 준수해 2개반으로 나누어 20명씩 분반수업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안순금(한지나룻터 대표)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한지공예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한지 재단법과 탈색법을 배우고 3단 서랍장을 직접 만드는 실습을 하게 된다.

한지공예는 합지를 재단한 골격에 한지를 붙여 작품을 완성하는 생활공예로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세월이 지나도 색감과 문양을 잃지 않아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한지공예교실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아울러 농촌 여성들의 전문 기술능력 배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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