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중부경찰서는 28일 김해 소재 A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 두명을 폭행한 40대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5일 머리를 다친 모친을 치료하기 위해 김해 소재 A병원으로 모시고 갔다 모친의 체온이 높아 다른 공간으로 이동해 치료를 해야한다고 대기하라는 간호사의 말에 격분해 간호사 C(29)씨 등 2명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경찰은 간호사에게 폭행한 B(42)씨를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당시 B씨의 모친 체온은 37도를 넘어 ‘코로나19’로 인해 격리치료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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