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산면, 추석명절 대비 일제 환경정비 실시<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 한산면은 16일 입정포 마을을 비롯한 관내 환경취약지에서 추석명절 대비 환경정비작업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비는 다가오는 추석명절 연휴를 맞이해 한산면 내 환경취약지 특별 정비기간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를 비롯한 주민 및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입정포마을 해안변을 중심으로 해안변에 유입된 부유물과 관광객 안전을 위협하는 무단 투기 유리병 등의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한산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에 힘써주신 주민들과 자생단체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한산면을 방문하시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한산면 클린주간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산면은 자생단체, 희망근로 참여자, 면직원 등 한산면 가용자원을 이용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한산면 클린주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일제 환경정비, 불법투기 금지 및 올바른 쓰레기배출 캠페인 및 불법투기 야간단속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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