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유관기관협의회 9월 정례회의 개최 모습<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 창선면 유관기관협의회가 지난 16일 창선면행정복지센터 면장실에서 9월 정례회를 개최했다.

창선면 유관기관협의회는 창선면행정복지센터, 임태식 군의원, 창선파출소, 예비군면대, 창선우체국, 창선고등학교, 창선중학교, 창선초등학교, 창선농협, 창선새마을금고, 수협창선지점, 축협창선지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현황, 추석맞이 종합대책 홍보사항,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 안내 등 창선면의 전반적인 현안사항이 논의됐다. 또한 각 기관별 현안 사항도 공유됐다.

특히 창선면 출생아동 축하금 지원과 중국 유학생 장학금 지원 등 2개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의견들이 오갔다.

남해군 인구증대를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이 지원되는 가운데 창선면 유관기관협의회에서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인당 10만원(화전화폐)를 지원해 남해군 인구증대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한 이장단과 유관기관협의회에서는 창선고등학교에서 수학중인 중국 유학생 2명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순철 면장은 “창선면의 유관기관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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