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양산지회 이병환 지회장과 김세현 여성회장, 분회협의회 이금주 회장, 상북면 면장, 양산경찰서 외사계 직원 등은 22일 오전 상북면 대석 휴먼시아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찾아 생활필수품 등을 직접 전했다.2020.09.22.경남뉴스투데이

(양산=경남뉴스투데이)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지회(지회장 이병환)는 추석을 명절을 앞두고 상북면 대석 휴먼시아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 동포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지회 이병환 지회장과 김세현 여성회장, 분회협의회 이금주 회장, 상북면 면장, 양산경찰서 외사계 직원 등은 22일 오전 상북면 대석 휴먼시아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찾아 생활필수품 등을 직접 전했다.

또한 매년 7~8월이면 사할린에서 여름을 보내고 오는 동포들이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사할린을 방문하지 못한 애로사항 등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함께 소통했다.

이날 이병환 지회장은 “이번 방문과 위문품 전달이 사할린 동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할린동포애 회장은 “너무 힘들고 외로운데 도움을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지회 이병환 지회장과 김세현 여성회장, 분회협의회 이금주 회장, 상북면 면장, 양산경찰서 외사계 직원 등은 22일 오전 상북면 대석 휴먼시아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찾아 생활필수품 등을 직접 전했다.2020.09.22.경남뉴스투데이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지회 고미순 사무국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보고 너무나 행복감을 느꼈다”며 “이날 참석해준 모든분들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양산지회는 해마다 양산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등에게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한편,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이날 물품은 이병환 지회장과 김세현 여성회장, 상북면 새마을금고 서기창 이사장 등이 협찬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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