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원의 김창호 대표(좌)가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 후원금 1000만원을 빅정수 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에 전달<사진제공=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양산의 향토기업인 (주)세원의 김창호 대표가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 후원금 1000만원을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에 기탁했다.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은 기념사업회와 양산시가 교동 춘추공원에 조성 중인 독립공원에 들어서며 2021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1819㎡,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김창호 대표는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의 역사를 기록 및 보존하고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억하는 일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세원의 모든 임직원은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민들의 발 역할인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주)세원은 해마다 돌봄이웃을 위한 후원금과 물품기탁,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전동보조키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 표창을 받기도 했다.

황윤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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