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엔청공원 '상사화' 꽃무릇 활짝<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24일 산청군 산엔청공원이 꽃무릇으로 빨갛게 물들었다.

산청 산엔청공원 '상사화' 꽃무릇 활짝<사진제공=산청군>

꽃무릇은 초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고운 빛깔과 자태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산청 산엔청공원 '상사화' 꽃무릇 활짝<사진제공=산청군>

군청 청사 뒤편에 조성된 산엔청공원은 지난 2009년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개발했다. 매년 여름 보랏빛 맥문동을 비롯해 초가을에는 꽃무릇이 만개하는 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산청 산엔청공원 '상사화' 꽃무릇 활짝<사진제공=산청군>

꽃무릇은 꽃이 필 때 잎은 없고, 잎이 자랄 때는 꽃이 피지 않아 서로를 볼 수 없는 특성을 갖고 있어 상사화로도 불린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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