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마당 라면전달식<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지난 19일 김해청소년어울림마당 2회차 온라인 축제를 청소년 및 시민 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회차에 이어 청소년이 체험키트 수령할 때 라면을 가져와 기부하는 나눔행렬도 이어져 라면 200여개를 25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날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집콕! 놀이한마당-Play On’라는 주제로, 공연ON에서는 청소년동아리 공연을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었으며, 놀이·전통·힐링On은 워크스루(Workthrough) 방식으로 배부된 키트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줌(Zoom)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만들기 강좌 및 마술공연 송출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현재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공연을 위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김해시청소년어울림마당 채널을 통해 현장 모습을 라이브로 생중계하는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종주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유튜브 생중계, 화상강연 등의 온택트(Ontact) 방식을 활용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스스로 찾아 나갈 수 있는 큰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된다. 과학, 전통놀이, 공연, 스포츠, 뉴노멀 진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상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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