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미수동, 추석 명절 나기 위한 이웃돕기 위문품 전달<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미수동주민센터에는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 명절을 나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내 자생단체, 기관 및 독지가들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의 소외되고 어려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온누리상품권, 라면, 선물세트 등 시가 509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사례 관리 대상자 등 591세대에 모두 전달했다.

기탁자들은 저소득 주민의 지원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에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며 꾸준히 사회 환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미수동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 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효은요양원 등 관내 복지시설 4개소와 게이트볼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김경중 미수동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나쁨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손길을 주신 기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져줄 것을 당부드립니다”고 말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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