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봉사단 수상 모습<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은 ‘함께 그린(Green) 보물섬 가족봉사단’이 2020 경남도자원봉사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경남 도내 참신하고 우수한 자원봉사 사례를 발굴·시상해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도민과 함께하는 안녕한 경남’을 주제로 26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함께 Green 보물섬 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배우고 실천하는 봉사단이다.

장려상을 수상한 가족봉사단원은 “우리 가족부터 환경보호 실천하기 위해 시작했던 가족봉사단의 활동으로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주변플라스틱 줄이기, 분리수거 등 작은 활동부터 꾸준히 실천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족봉사단은 해병대 전우회와 함께하는 해양봉사활동, 온실가스 줄이기 교육 등 매달 환경관련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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