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마을회 서면노인대학 후원금 기탁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 서상마을회(이장 최월휴)가 지난 25일 서면노인대학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그동안 서상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았던 것으로, 서면노인대학이 첫발을 내딛는 시점에 귀중한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면노인대학은 지난 9일 문석종 서면장, 최채민 위원장을 비롯해 12명의 위원등이 참석해 노인대학 선정, 학칙 제정과 학장 및 사무국 선출 등 2021년 3월 개강을 위한 서면노인대학 운영기준과 조직구성을 완료했다. 지난 회의때 선출된 박양일 신임 서면노인대학 학장과 서민수 신임 사무국장에게 명패를 전달하기도했다.

박양일 신임학장은 “서면노인대학 출범을 앞두고 서상마을회에서 이렇게 귀중한 후원금을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서면 노인대학 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석종 서면장도 “서면복지회관의 우수한 시설을 잘 활용하여 노인들의 자기개발과 사회참여의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 ”고 말했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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