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경남숲교육협회 산림교육 기술·업무 교류 협약 체결 모습<사진제공=경남도>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28일, 사단법인 경남숲교육협회(대표 강미영)와 산림교육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교육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과 학술 및 기술 정보교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산림청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생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수목원에서 진행되던 숲해설과 유아숲체험 관련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상태이며, 현재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숲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과 나무에 대해 쉽게 설명하는 숲해설과 유아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숲체험 학습을 지도하는 유아숲체험 지도는 현재 예약만 가능하며 향후 재개 일정은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홈페이지로 공지할 계획이다.

서석봉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산림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도민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영래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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