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동, 추석맞이 클린데이 환경정화활동 실시<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 도천동은 지난 25일 추석을 앞두고 귀향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평인일주도로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통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단체 등 각 자생단체 회원 및 동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통행이 잦은 평인일주도로 일원에서 도로변 낙하물 제거 및 불법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해 약 2 톤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김재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귀성객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방문기간 동안 깨끗한 환경 속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추석을 맞아 환경정비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상만 도천동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올해 추석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지만 깨끗이 정비된 도로를 보며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