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주) 부산사업장, 의령군 정곡면 20개 경로당에 물품 기탁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의령군>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군 정곡면 자매결연 기업체 삼성전기(주) 부산사업장에서 지난 28일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방문해 쌀, 라면, 커피, 화장지, 냉장고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삼성전기(주)는 2015년 10월 1일 정곡면과 자매결연 이후 매년 명절마다 관내 경로당과 졸업생을 위해 생필품 등 6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오고 있다.

삼성전기(주)는 이날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마을 어르신과 훈훈한 마음을 나누었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면민체육대회가 취소되자 냉장고 성능이 좋지 않은 경로당 2개소에 냉장고를 기탁했다.

차미경 정곡면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와중에도 매년 명절마다 관내 주민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드린다”며, 자매결연 기업체인 삼성전기 덕분에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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