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보건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모습<사진제공=함안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 보건소는 지난 10월 6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관내 지역을 순회하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4조제1항에 따른 법정교육의무대상자 위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심정지환자의 생존율 향상 및 응급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법정의무대상자 중 군청직원들을 대상으로 보건소3층 교육장에서 실시된 첫날 교육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1급 응급구조사를 초빙해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소아 및 성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방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응급처치교육이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동료, 이웃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올해 12월9일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돌며 보건교사 및 보육교사, 보건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나머지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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