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창녕읍 창녕천 일원에서 창녕사랑 그린환경 가꾸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제13기 가족봉사단 11가정 3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고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창녕읍 창녕천 및 술정리 동 삼층석탑 일원에서 ‘창녕사랑 그린환경 가꾸기’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우리고장 관광명소와 유적지등을 돌며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가족봉사단은 창녕천을 시작으로 술정리 동 삼층석탑까지 이곳을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에 힘썼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봉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가족봉사단원들도 언택트(Untact)로 비대면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건강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제13기 가족봉사단 오현정 단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속에서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되어 주는 창녕천과 삼층석탑 주변으로 이어지는 발길을 보면서 소중한 공간을 잘 지켜야 되겠다”는 다짐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의미를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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