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산중학교에서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직업군 탐색을 위한 진로검사 모습이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과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권호연)는 지난 14일 영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중·고생 2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찾아가는 상담축제 1388 청소년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울마당은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진로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업군 탐색을 위한 홀랜드 검사를 실시하고, 직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유발을 위한 ‘진로골든벨’을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행사로 새롭게 준비했으며, 랜선을 통한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사회자와 청소년간의 쌍방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영산중학교에 이어 앞으로 창녕여자중학교 등 3개교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가운데 청소년 어울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고,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 창녕군도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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