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산불감시원 선발 모습<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16일 이틀간 ‘20년 가을철 및 ’21년 봄철 시즌 산불예방·진화 및 산불감시‘를 위한 산불 감시원 선발 전형을 진행했다.

지난 15일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치루었고, 16일에는 5명의 면접위원을 구성해 면접을 진행했다.

서면 산불감시원 선발 전형에는 모집인원 8명보다 더 많은 12명이 참여했다.

이에 서면행정복지센터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산불에 관한 일반적인 상식을 묻는 필기시험과 기본 체력을 테스트하는 체력검증은 물론 참여 의지·각오 등을 알아보는 면접시험으로 나눠 전형을 진행했다.

체력검증에서는 등짐 펌프(10kg)을 메고 경사가 있는 임도를 1km정도 올랐으며, 필기시험과 면접에서는 산불예방 의지, 성실성 등을 평가했다.

문석종 서면장은 ″산불감시원에 대한 관심도가 해마다 높아짐에 따라 면단위 세부 평가기준을 마련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하였으며, 근무기간 동안에도 근무자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산불없는 서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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