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LH 도시사업처, 코로나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사진제공=하동군>

(하동=경남뉴스투데이)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사업처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 23일 옛 하동시외터미널 일원에서 마스크 목걸이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사업처는 하동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행복한 하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앞서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가정에 고립된 아동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들에게 식료품 키트를 제작·전달한 바 있다.

도시사업처는 하반기에도 하동지역의 문화행사를 지원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제가 취소되고 있는 요즘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 9개월간 학부모봉사자들의 손으로 만든 마스크 목걸이 일부를 직원들이 직접 나눔으로써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도시사업처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는데 계절이 바뀌어 군민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마스크 목걸이를 활용해서 마스크를 잘 쓰고 다녔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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