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진전 온라인 사진전시회 포스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의 하나로 ‘제1회 아기사진전’ 영상을 제작, 함안군 유튜브에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전시로 진행된 이번 아기사진전은 비혼, 만혼, 핵가족화 등에 따른 저출생의 심각성을 모든 군민들과 함께 인식하고 극복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4개월 미만의 아이를 둔 함안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사진 공모전으로 접수된 총 35점의 작품을 영상으로 제작·배포했다.

군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출산 가정뿐만 아니라 미혼남녀들도 예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도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또한, 이번 사진전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희망의 빛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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