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과열 화재 소화기 초기 진화 관련<사진제공=양산소방서>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양산소방서는 지난 2일 오후 2시 50분경 양산시 유산동 소재 공장 내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관계인이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 초기 대응을 해 더 큰 인명·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음식물 가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가스레인지, 환풍기, 주방수납장 등 집기 일부가 소손되어 소방서 추산 1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더 큰 재산 및 인명 피해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김동권 서장은 “평소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공간에서는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와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여 긴급 상황 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우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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