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산들학교 중급과정 수료식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함양군은 지난 12일 함양군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용평리 도시재생대학 한들산들학교 중급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은 지난 8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회차의 과정으로 ▲도시재생의 이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소개 및 시민의 역할 ▲문화적 도시재생 이해 ▲도시재생과 공동체의 역할 ▲우리마을도 할 수 있다 ▲마을디자인 특강 등의 이론강의와 사례지답사 견학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기념사진 촬영,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한 소감 및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도시재생대학 19년 기초과정 20년 중급과정을 통해 이론수업 및 우수 사례지 답사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함양다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앞으로도 용평리 주민분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로서 지속적으로 애정을 갖고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군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재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시재생 대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수료생들이 본 교육을 기반으로 도시재생사업에 향후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오는 11월 용평리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도시재생대학 중급과정을 수료한 주민 및 도시재생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인원을 모집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홈페이지(http://hurc.or.kr)와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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