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난 11월 16일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유충구제활동을 추진한다.<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난 11월 16일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유충구제활동을 추진한다.

활동은 보건소 방역소독원 6명이 관내 공장, 다주택세대, 공원, 마을회관 등 912 개소의 정화조를 순회하며 유충구제제를 투여하고 연막소독을 실시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활동은 겨울철 추운날씨를 피해 지하하수구, 정화조 등에 서식해 있는 유충을 집중적으로 방제해 초기산란을 막고, 하절기 모기개체의 수까지 줄이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모기성충을 줄이기 위해 사전에 유충구제활동을 펼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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