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함양교육지원청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모습<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은 20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의 대응과 함양교육 발전을 위한 2020 함양교육행정협의회 개최했다.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은 정기적으로 함양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를 통해 행복한 함양교육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와 이종윤 교육장과 교육청 관계자, 서필상 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장,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시설 확보 등 6건의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본격적인 협의에서는 함양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하고 기획할 수 있는 장을 마련을 위한 함양군 청소년 문화시설 확보와 학생대상 스포츠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방역 지원 사업을 통해 민·관 합동방역 실시로 신종 감염병 감염의 불안감 해소 및 감염병으로부터 학생, 교직원 건강 보호, 감염병 발생시 즉각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함양군청과 함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동아리 활동, 함양군 인구늘리기 협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홍보 및 학교 밖 청소년 연계 협조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두 기관이 함양의 발전을 위해 행정은 행정대로 교육은 교육대로 각자의 맡은 책무를 다하면서 또 같이 협력할 부분은 적극 협력하였으면 한다”며 “군청에서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또 협조를 요청해야할 부분은 요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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