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면에 전달하는 모습<사진제공=의령군>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회장 강순달)는 지난 24일 새마을회관 앞 주차장에서 '행복나눔‧사랑나눔,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 회장단과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35명이 참여해 550㎏상당(600통)의 찹쌀고추장을 담가 13개 읍‧면 239개 마을의 홀몸어르신, 마을경로당, 복지시설에 전달하였으며 고춧가루, 찹쌀가루, 메주가루 등 고추장 재료는 관내지역 농가에서 구입했다고 전했다.

강순달 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이 잘 전달되기 바라며 농사철 바쁜 일정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매년 3일간 진행하던 '김장 담그기' 대신 올해는 참여인원과 기간을 축소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전개했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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