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암도서관, 그림책 작가와 상상 랜선 놀이터 운영 포스터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그림책 작가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줌/ZOOM)을 이용한 “그림책 작가와 상상 랜선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강의의 첫 번째 주제는 우주 환경 문제로 그림책 '무엇이 반짝일까?'의 저자 곽민수 작가의 1인극 공연과 로켓 만들기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이어 12월 13일에는 고생물학자이자 '신비한 공룡 사전'의 저자인 박진영 작가가 공룡의 멸종과 복원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12월 27일에는 그림책 '신통방통 세 가지 말'의 저자 김경희 작가의 1인극 공연으로 그림책 속 이야기를 재현하고 더불어 그림책이 만들어진 과정, 책 속에 숨겨진 이야기까지 들여다 볼 예정이다.

‘김해시공공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 사전 접수를 받아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은 김해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은숙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꿈을 키우는 기회를 갖길 바라며,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지역민들의 독서참여 활동기반을 확대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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