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의령읍 서동리 서본마을 일대에 불법주정차 및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의령읍 서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시행중에 있다.<사진제공=의령군>

(의령=경남뉴스투데이) 의령군은 의령읍 서동리 서본마을 일대에 불법주정차 및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의령읍 서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시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주차장 조성 부지 인근에는 병원, 약국, 편의점, 식당 등으로 인해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고 버스 등의 대형차량 진입 시 의령읍 중앙사거리까지 교통 혼잡은 물론 차량의 통행에 많은 불편사항이 있으며, 주변에 주차장이 없어 주차난에 시달려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14억원으로 약1400㎡ 면적에 3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공정률은 현재 80%로써 연내 조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주변 교통체증 및 주차난 해소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주차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영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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