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6일 코로나19와 관련 확산방지와 추진사항 등에 대한 294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6일 가진 코로나19와 관련해 확산방지와 추진사항 등에 대한 제 294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12월 6일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우리 시 추진사항에 대한 294차 브리핑입니다.

오늘(6일) 오전 8시경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진주 95번 확진자는 진주 37번 확진자와 함께 제주도 워크숍을 다녀온 통장으로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 진주 37번 : 11월 25일 확진

먼저 진주 95번 확진자 A씨의 검사 진행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A씨는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주 37번과 같이 제주도 워크숍을 다녀와 11월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이후 A씨는 12월 4일 밤 38도 가량 열이 한차례 있어 어제(5일) 오전 10시 27분경 보건소 차량으로 선별진료소에 와서 증상에 따른 검사 및 격리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하고 12월 6일 오전 8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자가격리 중으로 가족 1명 외에는 접촉자가 없습니다.

현재까지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모두 66명입니다.

※ 확진자 66명 : 이통장 26, 버스기사 1, 공무원 5, 가족 16, 기타 접촉자 18

12월 1일부터 오늘까지 자가격리자 중 366명이 격리해제 되었으며 추후 해제일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격리해제 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진주 94번 확진자 및 거제 48번 관련 추가 진행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주 94번 : 12.4. 확진, 진주 35번의 동선노출자

※ 거제 48번 : 12.4. 확진, 우리 시 관내 학교 재학생(기숙사 생활)

진주 94번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71명에 대한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제 48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27명으로 127명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추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95명 중 어제 24번 확진자 1명이 퇴원하여 완치자는 24명이며 자가격리자는 1,085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확진(기타)·완치자를 제외하고 32,18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32,00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79명은 검사 중입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864명이 응하여 1,85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2명은 검사 중입니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3,496명이 검사를 받아 3,48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8명은 검사 중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우리 시 조치사항입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 2020. 11. 26. ~ 12. 9.

우리 시에서는 코로나19 방역 강화의 일환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자가격리자 중 해제 전 검사를 진행하는 대상은 지침에 정해져 있으나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지침에 해당되지 않는 분들도 격리해제 전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자차가 없는 격리자의 해제 전 검사를 위해 어제(5일)부터 내일(7일)까지 격리장소에서 보건소까지 시청 공무원 60명을 투입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일자별 자가격리자 해제현황 : 940명(6일 123명 / 7일 288명 / 8일 465명 / 9일 64명)

아울러 중점·일반관리시설 등에 대한 집단방역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어제(5일)는 중점·일반관리시설 2,843개소를 집중 점검하였으며 읍면동 청사·경로당·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208개소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휴일을 맞이한 종교 활동 시 감염 예방을 위하여 50인 이하의 소규모 교회 119개소를 비롯한 관내 종교시설 195개소에 대하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였으며 정규예배를 제외한 소모임을 자제하고 온라인 예배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1,053개소에 대해서는 6개조 18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 및 유선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학입시로 인한 집단감염 발생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수능 이후 12월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하여 PC방·노래방·게임방 및 대학가 주변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하여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연말을 맞이한 각종 모임 및 행사를 자제하여 주십시오. 소중한 가족, 친구들과 어울려야 하는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 연말만큼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하여 각종 모임 및 행사를 자제해 주십시오.

특히 가족 및 지인 등 일상생활 속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불요불급한 용무 외에는 가급적 모임 등을 취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연말연시 모임‧행사 멈춤 캠페인에 동참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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