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식 대장이 주민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마산중부경찰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마산중부경찰서(서장 조정래) 신마산지구대(대장 김진식)는 17일 오전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격는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주민센터와 협의하여 질환이나 노령 등으로 근로능력을 상실하여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주민 5명을 선정해 백미(10kg)와 라면을 전달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혼자 살고 계시는 이 모(79세,) 할머니는 "허리 수술로 거동이 불편하여 생계가 곤란한 상황인데, 경찰에서 이렇게 도움을 주어 고맙다"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산중부경찰서 신마산지구대는 올해 2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만드세」 운동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함께하는” 치안활동을 계속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만드세」Project : 주민을 만나서 듣고 세세하게 설명하자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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