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박일호 밀양시장이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지급 대상자를 추첨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는 18일 시장실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시의회 의장, 밀양시 이·통장 협의회 회장,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지급 대상자 400명을 추첨했다고 밝혔다.

시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와 자진납부 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매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해오고 있다.

추첨 대상은 올 한해 자동이체 및 정기·부과·신고분 등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산추첨 방식을 통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첨자 명단은 밀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당첨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밀양사랑 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박용건 세무과장은 “올 한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방세는 시 예산의 주요 수입원인 만큼 내년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