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6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추진사항 등 325차 브리핑 가져

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6일 코로나19와 관련 확산방지와 추진사항 등에 대한 325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6일 가진 코로나19와 관련해 확산방지와 추진사항 등에 대한 제 325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1월 6일(수)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우리 시 추진사항에 대한 325차 브리핑입니다.

어제(5일) 브리핑 이후 2명(진주254, 255번), 오늘(6일) 8명(진주256~263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 확진자 10명 : 확진자의 가족 6명,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유증상 검사 1명

진주 256~261번은 확진자의 가족이고, 진주 255, 262, 263번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진주 254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경우입니다.

먼저 확진자의 가족 6명(진주256~261번)에 대한 검사 진행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주 256~258번 확진자는 진주 246번 확진자의 가족(배우자, 자녀2명)으로 어제(5일)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6일) 오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진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었습니다.

※ 진주246번(1.5.확진) :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 있어 검사

진주 256번 확진자(진주 246번의 배우자)는 1월 3일부터 직장 외 식당 등 3곳을 방문하였고 가족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진주 257번과 258번 확진자(진주 246번의 자녀)는 두 사람 모두 지난 12월 27일부터 기침,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었으며, 증상발현 이틀 전인 25일 이후 동선 확인 결과 학교와 친척집, 병원 등 5곳을 방문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진주 259번 확진자는 진주 251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확진 전 병원 1곳을 방문하였으며, 어제(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6일) 오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 진주251번(1.5.확진) : 감기 증상으로 통원 치료 중 검사

진주 260번 확진자는 진주 255번 확진자의 자녀로 어제(5일)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6일) 오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병원을 협의 중이며 자택 외 이동 동선은 없습니다.

※ 진주255번(1.5.확진) : 진주224번(1.2.확진)의 접촉자

진주 261번 확진자(산청 23번의 자녀)는 지난 12월 30일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서 검사를 받았으며 12월 31일 음성 결과를 받은 바 있으나 자가격리 중인 이달 4일부터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5일 재검 후 오늘(6일) 오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 산청23번(12.30.확진) : 진주151번(12.21.확진)의 접촉자

다음은 확진자의 접촉자 3명(진주 255, 262, 263번)에 대한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진주 255번 확진자는 지난 12월 24일과 30일 발열 증상이 있어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두 차례 검사를 받은 바 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달 2일 폐렴 소견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진주 22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격리 및 3일, 4일 양일간 재검한 결과 5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 진주224번(1.2.확진) : 진주207번(12.31.확진)의 동선노출자

지난 12월 22일 이후 진주 255번 확진자가 방문한 직장, 식당, 병원, 편의점 등 11곳에서 가족(2명)과 지인(1명)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를 파악 중입니다.

진주 262번 확진자는 진주 24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달 1일부터 호흡기 증상이 있었으며 4일 검사 후 오늘(6일) 오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 병원은 협의 중입니다.

※ 진주242번(1.4.확진) : 피로감 등의 증상 있어 검사

진주 262번은 증상발현 이틀 전인 12월 30일 이후 식당, 목욕탕 등 3곳을 방문하였으므로 현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진주 263번 확진자는 진주 23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4일 검사 후 오늘(6일) 오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2일 이후 본인 사업장, 버스터미널, 목욕탕 등 4곳을 방문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 진주237번(1.3.확진) : 상복부 통증 등의 증상 있어 검사

이어 유증상 검사자 1명(진주 254번)에 대한 검사 진행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주 254번 확진자는 이달 1일부터 근육통 증상이 있었고 3일부터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지난 4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후 5일 양성 판정을 받아 진주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었습니다.

진주 254번 확진자는 최초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 12월 30일 이후 마트, 식당 등 8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다음으로 타 지역 확진자의 우리 시 이동경로 관련 사항입니다.

부산 2013번 확진자는 지난 12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지인 집을 방문했으며 이달 1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3일 부산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4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리 시에는 1월 1일 식당 등 2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기 확진자 관련 및 타 지역 확진자의 우리 시 방문 관련 추가사항은 붙임‘확진자 및 접촉자(동선노출자) 주요 조치사항’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263명 중 완치자는 165명이며 자가격리자는 847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61,710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61,04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668명은 검사진행 중입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2,015명이 검사를 받았고,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175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작년 12월 18일 이후 실시하는 「전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에서 시민 7,708명을 검사하여 이 가운데 잠복감염자 20명을 찾아내어 지역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였습니다.

무증상·잠복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시민 무료 진단검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우리 시는 중점·일반관리시설에 출입자 수기 명부 서식을 제작·배부합니다.

통일된 서식 사용으로 시설 관리자 및 이용자의 혼선을 막고 출입자 명부를 원활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우리 시는 다음 주 중으로 중점·일반관리시설 12,000여 개소에 출입자 수기 명부를 1부씩 배부할 예정입니다.

출입자 명부 작성은 다중이용시설의 핵심 방역수칙 중 하나이며 시설에서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및 진단검사를 위한 중요한 자료이므로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십시오.

명부 작성이 미흡할 경우 이용자 파악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업소 명을 공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시설 관리자는 이용자가 출입자 명부에 출입 시간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입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집합제한 명령이 의무화되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정부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저지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하나입니다.

*사적모임 : 동호회, 계모임, 회식 등 모든 사적 만남

따라서 식당 예약 및 동반 입장도 4명까지만 허용되고 5명부터는 이용이 금지되며, 테이블 쪼개기 식사 및 예약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위반 시 업소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정부의 이번 조치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가족 간에도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니 가정 내 방역수칙 준수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창욱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