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공무원, 나눔 봉사활동으로 연말 마무리 <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김원규 마산합포구청장과 구청 간부공무원 34명은 지난 22일 한해를 따뜻이 마무리하고자 관내 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애민(愛民)∙봉공(奉公) 실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마산포교당 보현의 집’ 무료급식봉사와 구산면 ‘초록나무’ 시설내부 환경정비, 구산면 ‘마산시니어카운티’ 어르신 말벗되어 드리기 등 다양하게 이뤄졌다. 또한 간부공무원들이 자율성금으로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마련해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동짓날을 맞아 팥죽 무료급식에 참여한 김 구청장은 팥죽 200인분을 배식하고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 한분 한분에 안부를 묻는 등 반가움과 고마움을 표하며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 구청장은 “동절기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서설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구민 모두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서로를 돌아보는 배려와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마산합포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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