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3명, 창원 12명, 진주 3명, 김해 2명, 거제 2명, 사천 1명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신종우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는 17일 코로나바이러스-19와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경남도가 17일 가진 코로나19와 관련한 1차 브리핑 내용문(오후 1시기준) 전문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신종우입니다.      

2021년 1월 17일(일) 경상남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1.16.) 오후 5시 대비 신규 확진자 18명(경남 1715~1732번)이 발생했습니다.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16명이 지역감염이며, 9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입니다.

* 격리 중 양성판정 : 2명

지역별로는 창원 10, 진주 3, 김해 2, 거제 2, 사천 1명입니다.

* 확진일 기준 : 16일 6명(경남 1715~1720번), 17일 12명(경남 1721~1732번)

* ’21년 1월 399명(지역 380, 해외 19)

먼저, 창원 확진자 10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10명 : 경남 1715~1716, 1719~1720, 1722~1723, 1728~1729, 1731~1732번

경남 1719, 1720, 1722, 1723, 1731, 1732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 경남 1719번 : 경남 1704번 지인

* 경남 1720번 : 경남 1704번 가족

* 경남 1722번 : 경남 1704번 직장동료

* 경남 1723번 : 경남 1715번 가족

* 경남 1731, 1732번 : 경남 1729번 가족

경남 1715, 1716번은 고위험시설 종사자 4차 일제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 경남 1715, 1716번 : 요양병원 종사자

경남 1715번과 1716번은 창원시 소재 각각 다른 요양병원의 종사자로, 창원시 방역당국은 해당 요양병원 종사자와 가족 등 총 112명 중, 102명이 검사하여 양성 1명, 음성 83명, 검사 진행중 18명, 검사 예정 10명입니다.

이중 양성 1명은 경남 1715번의 가족입니다.

경남 1715번이 근무하는 창원시 소재 한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해당 근무자 병동에 대해, 내일(1.18.)부터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갑니다.

또다른 창원시 소재 한 요양병원은 역학조사 결과 의료진 및 입원환자 접촉이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남 1728, 1729번은 각각 증상이 발현하여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입니다.

진주 확진자 3명(경남 1717, 1721, 1727번)입니다.

경남 1717번은 병원 입원을 위해 검사하여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감염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경남 1721번은 경남 1717번의 가족입니다.

경남 1727번은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이 발현하여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8명입니다.

* 경남 1727번 : 경남 1486번(기도원 방문자) 가족

김해 확진자 2명(경남 1718, 1730번)입니다.

경남 1718번은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 집단발생에 따른 외국인 선제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현재,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하여 가족과 지인 등 총 465명을 검사하여, 양성 22명, 음성 322명, 121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경남 1730번은 부산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거제 확진자 2명(경남 1724~1725번)은 해외입국자입니다.

* 경남 1724번 : 격리 해제전 검사시 양성

* 경나 1725번 : 해외 입국자 검사시 양성

사천 확진자 경남 1726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하였습니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입니다.

1월 17일(일) 오후 1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78명이고, 퇴원 1,445명, 사망 6명, 누적 확진자는 총 1,729명입니다.

도내 주요 방역 조치 사항입니다.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하여 중복자 명단 7명을 제외하여 총 19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기도원 방문자 134명에 대해 검사하여, 양성 76명(도내 58, 타시도 18), 음성 53명,5명은 진행중입니다.

9명은 검사할 예정이며, 나머지 54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조치사항입니다.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도내 관리 인원은 178명으로, 이중, 127명이 검사하였고, 8명이 검사예정입니다,

그리고, 미방문 확인인원 28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15명은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와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은 즉시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도 방역당국에서는 미검자에 대해 경찰청 등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소재지 파악과 함께 진단검사 이행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및 일부 방역수칙 변경안내입니다.

지난 16(토)일 중대본 결정에 따라, 내일(1.18.) 0시부터 1월 31일(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간 연장됩니다.

중대본의 결정은 현재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로 전환되었으나, 여전히 하루 400∼5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거리두기를 완화할 경우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변경되는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를 2주간 연장합니다.

5인 이상 모임금지는, 실내와 실외 동일 장소에서 동일 시간대 사적 모임이 전면 금지되며,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다만, 거주 공간이 동일한 가족구성원이 모이거나, 아동, 노인, 장애인 돌봄에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는 예외입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등의 진행요원, 종사자 등은 영업활동을 하는 자로 손님과 사적 모임을 가진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5인’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온 시설들에 대해서 방역 수칙을 조정합니다.

카페는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포장·배달만 허용되었으나, 식당과 동일하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오후 9시까지는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됩니다.

다만,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류 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강력히 권고합니다.

그리고, 설치 허가·신고면적이 50㎡ 이상인 식당과 카페에서는 테이블 또는 좌석 한 칸을 띄워 매장 좌석의 50%만 활용하되, 이를 준수하기가 어려울 경우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실외스포츠시설(스키장, 빙상장, 눈썰매장) 스키장에서는 그간 스키장 내에 위치한 식당·카페 등 부대시설이 집합금지였으나, 집합금지 조치가 해제되고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이 가능합니다.

부대시설 중 식당·카페는 앞서 말씀드린 사항을 준수하여야 하고, 탈의실·오락실 등의 시설은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합니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그동안 비대면 예배가 원칙이였으나, 정규예배·법회·미사 등 위험도가 낮은 종교활동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비수도권은 좌석 수의 20%까지 대면예배가 허용됩니다.

다만, 부흥회, 성경공부 모임, 구역예배, 심방 등 모든 모임·식사는 금지합니다.

기도원·수련원 등에서도 인원 제한, 숙식 금지, 큰소리로 함께 노래하거나 기도하는 행위는 금지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어,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일상의 불편이 늘어나, 도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큰 겨울철이 두 달 가량 남아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유행의 재확산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므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일상생활 속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방역수칙 위반시설 또는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시설과 업종 등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지역별·업종별 맞춤형 방역을 계속해서 추진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아직, 도내 일상 생활속 가까운 곳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여전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 동안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실천을 통한 사회적 거리 두기 효과로 집단감염을 제외하면 어느 정도 감소세를 이룬 만큼, 내일부터 시행되는 거리두기 방역수칙 중 집합금지 제한 조치 완화, 매장 이용 범위 확대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반드시 수반되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감염 확산으로 또 다시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강화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까지는 예배 등 종교단체 주관 모든 활동은비대면으로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 도와 시군 방역당국은 최근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 동안 종교 활동에 대해 강력히 점검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국민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만큼,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강력히 시행하겠습니다.

끝으로, 조금이라도 감염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는 접촉이나, 활동을 하신 분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 다음은 경남도가 17일 가진 코로나19와 관련한 2차 브리핑(오후 5시기준) 내용문 전문

신규 확진자 5명 발생(1. 17. 13:30 대비)

1. 17.(일) 13:30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5명(경남 1733~1737번)이 발생했습니다.

* 지역감염 5명(양산 3, 창원 2)

* 격리 중 양성판정 : 해당 없음

* 감염경로별 : 도내 확진자 접촉 2, 조사 중 3

* '21. 1. 16.(토) 17:00 대비 23명(경남 1715~1737번)

* 확진일 기준 '21. 1. 17.(일) 확진자 17명(경남 1721~1737번)

* '21년 1월 404명(지역 385, 해외 19)

먼저, 양산 확진자 3명(경남 1733~1734, 1737번)입니다.

경남 1733번과 1734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 경남 1733, 1734번 : 경남 1713번 가족

경남 1737번과 창원 확진자 경남 1735, 1736번은 각각 증상이 있어 검사하여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1월 17일(일) 오후 17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83명이고, 퇴원 1,445명, 사망 6명, 누적 확진자는 총 1,734명입니다.

조영래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