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동두말 인근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된 A호의 선장 허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

창원해경은 지난 16일 오전 2시경 전복된 A호 선박을 발견하고, 함정·민간구조선, 헬기, 구조대 등을 동원해 해상과 수중 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해안가 수색도 실시해 왔다.

하지만, 실종자는 사고 이틀만인 18일 오전 9시30분경 사고해역 인근의 수중에서 민간구조선 B호(잠수기어선)의 잠수사에 의해 발견됐다.

창원해경에서는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영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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