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우수자원봉사왕에 최순림, 조정원씨 선정-중간최순림,오른쪽조정원<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매 월 가장 많은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 최순림씨 (41세, 2020년 11월 총 63회 105시간)와 조정원(50세, 2020년 12월 총 17회 67시간)를 우수자원봉사왕에 선정했다.

최순림씨(41)는 2018년부터 김해도서관에서 유․아동을 대상으로 동화책 읽어주기와 민원 안내봉사를 시작으로 용산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등하굣길 통학지도 및 교내 도서대출 도우미 활동 등의 봉사활동에 적극 임하면서 어린이들의 안전보호와 전인적 성장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누적시간은 총 1,405시간(총 847회)에 이른다.

조정원씨(50) 또한 2009년부터 김해시립화정글샘도서관을 통해 영어스토리텔링교육과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참여하고 있으며, 김해 YWCA를 통해 관내 소비자상담 활동을 꾸준히 임하는 등 관내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성숙한 시민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조씨는 총 966시간(총 327회)의 봉사시간을 달성하였다.

김태문 시민복지국장은“코로나 19로 인해 아직까지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들이 있기에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또 시민의식도 성숙해지는 것 같다. 김해 숨은 곳에서 활동하고 계신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계시기에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여전히 코로나 19의 소규모 확산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자원봉사 현장의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매달 1365자원봉사포털을 기준으로 누적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거주지와 활동지가 김해지역인 자) 중 한 달간 활동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우수자원봉사왕을 선정하고 있다.

이상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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