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판문동행정복지센터는 2일 오후 2시 판문동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자연마을 통장, 산불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산불예방 홍보 및 산불취약지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판문동행정복지센터는 2일 오후 2시 판문동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자연마을 통장, 산불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산불예방 홍보 및 산불취약지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산불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준수를 위해 4인 이하의 조별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산불취약 주요 지역에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민들에 불법소각 금지와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등산로 입구 등에서 쓰레기 수거 산림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한편, 판문동은 지난해 11월부터 소각산불 없는 판문동을 만들기 위해 산불진화대원을 활용한 순찰 강화와 마을 주민 대상 일 대 일 산불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조창균 판문동장은 “산불은 사전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며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므로 지역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안전한 판문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한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