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곡군립공원 체험관광시설사업<사진제공=함안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은 입곡군립공원 체험관광시설 설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올해 상반기 중 시설을 개장,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입곡군립공원 체험관광시설은 도비 19억 5천만 원, 군비 10억 5천만원 등 총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관광자원 개발사업이며, 15m높이의 타워 2기와 스카이사이클 6라인이 설치될 계획이다.

스카이사이클 체험시설은 입곡저수지 수면 위 10m 상공에 설치된 와이어에 의지해 특수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255m 거리를 왕복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군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입곡군립공원 체험관광시설 개장을 목표로 관련조례를 정비하고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새로운 체험시설을 통해 입곡군립공원이 함안군 최고의 힐링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또한 현재 공사관계로 입곡군립공원의 산림욕장 일부구간을 통제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입곡군립공원은 2018년부터 수상레저시설(아라힐링카페)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나들이 코스로 일품이며 입곡저수지 주변으로 설치된 1.7km 길이의 데크로드를 따라 산책하면 입곡저수지 주변의 절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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