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건강스트레칭로프 운동보급 사업을 실시했다.<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봉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노인일자리(녹색마을봉사단Ⅱ)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본)와 함께 건강스트레칭로프 운동보급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봉평동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서비스의 일환으로, 평소 풀베기작업 등으로 체력적 부담과 어깨·무릎 관절에 만성통증을 느끼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봉평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노인일자리 조별 근무장소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추진되었다.

먼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 및 위기가구 발굴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하였고,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등)과 건강상담을 제공하였다. 그리고 건강스트레칭 로프를 제공하고 시범에 따라 여러 가지 동작을 따라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건강스트레칭 운동교육을 실시하였다. 이후로도 적극적인 운동 및 건강관리를 독려하였으며, 어르신들은 ‘평소 잘 안 해본 동작을 하니 힘들었으나, 아주 시원하고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재본 민간위원장은 스트레칭운동을 직접 시범보이며 “나이가 들수록 건강관리가 최우선이 되어야하며 평소 운동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사협에서도 관내 건강취약계층의 활기찬 건강생활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성록 봉평동장은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서비스의 활성화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동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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