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9시43분경 창원시 진해구 명동 초리도 북쪽방파제 인근해상에서 다이버 1명이 실종되어 수색 중이다<사진제공=창원해경>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해양경찰서는 16일 오전 9시43분경 창원시 진해구 명동 초리도 북쪽방파제 인근해상에서 다이버 1명이 실종되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다이버 A씨(50대, 남)는 지난 15일 오후 일행 4명과 함께 초리도에 입도하여, 이날 오전 9시경 북쪽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다이버 장비를 착용하고 입수했으나, 사람이 나오지 않자 9시 43분경 일행이 119를 경유하여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했으며, 해군 및 마산소방정대, 민간구조선 2척의 협조를 받아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사고현장은 수심 약 11m이며, 북서풍 2 ~ 4m/s, 파고 2미터를 보이고 있다.

김영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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